호주 의료기업 대구 첨복단지 방문
호주 의료기업 대구 첨복단지 방문
  • 강선일
  • 승인 2013.11.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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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협력세미나 참석
대구시가 29일 정부 투자 핵심 연구지원시설인 4개 연구센터(신약개발지원센터·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실험동물센터·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 조성을 위해 호주기업을 초청해 투자유치를 위한 연구개발(R&D) 협력세미나를 갖는다.

대구시는 28일 대경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첨복단지내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활동의 일환으로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에 본사를 둔 5개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 및 연구소를 초청해 첨복단지 핵심 연구시설 및 지역 산·학·연과의 R&D센터 조기 유치 등의 협력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갖는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하는 호주 기업 및 연구소로는 세계 최대 인플루엔자 백신 제조시설을 운영하는 호주 대표 바이오제약사 C.S.L.을 비롯 △흡입형 항바이러스제 릴렌자(Relenza)를 개발한 바이오타 홀딩스(Biota Holdings) △호주 최대 규모의 의학전문연구소 월터앤엘라이자홀연구소(Walter & Eliza Hall Institute) △수면장애 및 호흡 관련 질병 의료기기를 전문 개발하는 세게적 기업 레즈메디(Resmed) △생체 조직샘플 솔루션 개발기업 블루칩(Bluechiip) 등이다.

대구시는 이들 기업 및 연구소 유치를 위해 지난 9월 호주 본사 임원진을 만나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는 한편, 첨복단지 4개 연구센터 등의 연구지원 인프라 및 맞춤형 투자제안 등을 통해 세미나 참석을 이끌어냈다.

또한 주한 호주무역대표부와 주한 빅토리아주대표부가 함께 참석해 호주 기업들의 첨복단지에 대한 향후 R&D 협력 및 긴밀한 파트너십을 위해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이어 첨복단지 입주가 확정된 한림제약과 LG생명과학, 한국콜마 등 국내 제약기업, 첨복진흥재단 4개 연구센터, 한국뇌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과 함께 향후 협력 방안을 긴밀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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