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대책 점검
대구시가 올겨울 자연재난에 대비해 현정점검에 나선데 이어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갖는 등 준비태세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7일 대구시는 내달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대설, 한파 등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6일 대구시, 구·군 및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가졌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지난 2011년 포항 등 남부지역에 28.7cm의 기상관측 이래 최대폭설이 내렸고, 작년 대구는 적설량 12.5cm로 60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는 등 강설대비 준비태세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겨울철 눈이 올 때 비상근무체계 및 대응방안에 대해 다시 점검하고 원활한 교통소통 및 안전을 위해 작년보다 더 많은 제설자재와 장비를 확보,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키로 했다.
또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광역교통 정보시스템(UTIS)을 도입, 상황실에서 제설차량의 이동상황을 수시 파악해 교통정체가 심한 구간에 우선 투입할 방침이다. 특히 교통두절이 우려되는 구간에 대해서는 우회도로를 지정, 원활한 교통소통에 대비하고, 팔공산과 앞산에 대설시 등산객 안전을 위해 통제소 8개소를 설치·운영키로 했다.
최연청기자
27일 대구시는 내달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대설, 한파 등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6일 대구시, 구·군 및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가졌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지난 2011년 포항 등 남부지역에 28.7cm의 기상관측 이래 최대폭설이 내렸고, 작년 대구는 적설량 12.5cm로 60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는 등 강설대비 준비태세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겨울철 눈이 올 때 비상근무체계 및 대응방안에 대해 다시 점검하고 원활한 교통소통 및 안전을 위해 작년보다 더 많은 제설자재와 장비를 확보,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키로 했다.
또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광역교통 정보시스템(UTIS)을 도입, 상황실에서 제설차량의 이동상황을 수시 파악해 교통정체가 심한 구간에 우선 투입할 방침이다. 특히 교통두절이 우려되는 구간에 대해서는 우회도로를 지정, 원활한 교통소통에 대비하고, 팔공산과 앞산에 대설시 등산객 안전을 위해 통제소 8개소를 설치·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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