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학삼 작황 좋아 생산량 증가
예천학삼 작황 좋아 생산량 증가
  • 예천=권중신
  • 승인 2009.06.0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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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보문면 산성리 구릉지에서 재배하고 있는 `예천학삼’이 올해는 기후조건이 알맞고 작황이 좋아 예년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고 생산량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예천학삼은 보문면 산성리 10여 농가에서 약 2만여 평을 재배하고 있다. 보문면 산성리는 소백산과 학가산의 중간지이며 해발 500m로 일교차가 큰 중산간지다.

이런 조건에서 생산된 예천학삼은 사포닌 함량이 비교적 높고 단단하여 저장 과정에서 변질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언뜻 보기에는 시중의 일반인삼보다 모양이나 크기가 뒤떨어지지만 인삼 특유의 향이 진해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산성리 안상화씨는 “예천학삼은 전량 비탈진 밭에서 관행농법으로 재배하여 환경친화적”이라며 750g 한 채당 5~6만원으로 인근 지역인 풍기인삼에 비해 20 ~ 30% 정도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예천학삼의 효능은 심신의 기운을 돋우며 허약체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체력증진, 피로회복, 혈액순환 원할, 신체의 발육개선,심장기능 강화와 마음을 안정시켜 주며 신경쇠약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호흡기 기능강화, 체내의 독기 제거, 피부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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