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낙동강변 자전거 도로 '인기'
상주 낙동강변 자전거 도로 '인기'
  • 상주=이재수
  • 승인 2009.06.0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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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인 상주의 낙동강변의 자전거 도로가 인기다.

최근 저탄소 녹색성장의 바람을 타고 자전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낙동강변을 따라 조성된 도로를 자전거를 타고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상주시자전거연합회 소속의 동호회원들은 매일 같이 낙동강변을 중심으로 개설된 자전거도로를 자전거를 타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4월 MTB 동아리 5개 115명의 회원들이 자전거연합회(회장 신성현)를 구성해 자전거문화중심도시에 맞는 자전거이용 및 홍보활동를 하고자 각종 자전거관련 행사 및 방송매체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녹색성장과 관련해 자전거 붐 조성을 위한 정부차원의 전국 국토종단 자전거타기 행사인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 경북도 행사를 상주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 자전거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고취시키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

상주시 자전거연합회 회원들은 평일에는 저녁에 시내외 각지에서 자전거투어를 하고 있고, 휴일에는 시내를 벗어나 낙동강변등 원거리 자전거 투어에 나서며 자전거이용 활성화 붐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낙동강변을 따라 조성 중에 있는 자전거투어로드 28km가 올해 완공되면 낙동강 700리 최고의 절경과 함께하는 전국에서 최고의 자전거투어코스로서의 레포츠단지가 될 전망이다.

또 낙동강 자전거투어로드가 조성되는 인근에는 자전거를 테마로하는 자전거나라조성과 자전거박물관이 이전 조성되고 있어 정부의 4대강정비사업과 함께 낙동강시대 자전거 천국이 될 전망이다.

한편 상주시 한마음MTB동아리 김창수 회장은 “자전거를 타면서 다리도 튼튼해지고, 회원들과 함께하면서 삶의 활기를 찾을 수 있어 너무 좋고, 경천대와 상주 활공장으로 이어지는 자전거투어로드는 경관을 즐기면서 스릴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자전거타기 코스로 정평이 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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