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상들 멋과 얼을 찾아서”
“우리 조상들 멋과 얼을 찾아서”
  • 여인호
  • 승인 2013.12.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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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신기초·점촌북초·호계초

안동민속박물관 전시물 등 관람
/news/photo/first/201312/img_115506_1.jpg"문경신기초등5학년이수민/news/photo/first/201312/img_115506_1.jpg"
문경 신기초등학교 1학년 17명은 지난달 21일 점촌북초, 호계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안동민속박물관을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전통이 살아 숨쉬는 안동을 찾아 우리 조상들의 고유의 멋과 얼을 느껴보고 삶과 지혜를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안동민속박물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있는 설명과 안내를 들으며 유교문화와 관련된 전시물과 민속놀이 모형을 관람했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모습과 안동의 독특한 음식문화, 전통옷 문화에 대해 설명해 줬으며 특히 지금과는 너무나 다른 결혼방법의 모습에 학생들이 흥미를 가졌다.

안동민속박물관 야외에 있는 널뛰기, 그네타기,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를 재미있게 체험하고 우리나라에서 나무로 만들어진 다리중 가장 길다는 월영교를 걸어보았다.

점심식사로는 안동의 대표음식인 안동찜닭을 맛있게 먹고 한지 체험관에 갔다.

닥나무라는 나무에서 한지라는 종이가 될 때까지의 제작과정을 직접 보면서 설명을 듣고, 직접 공책 크기만한 한지를 만들어보는 한지 뜨기 체험을 했다.

또 한지를 이용한 연필꽂이를 만들면서 강사님께 한지의 뛰어난점과 아름다움, 다양한 용도에 대해서도 배웠다.

본교 1학년 박서현 어린이는“옛날사람들은 어떻게 이런 것을 다 알았을까요?”라며 “우리 조상들의 삶과 지혜를 배우는 소중한 체험이었다”고 말하였다.

이수민 대구신문 어린이기자(문경 신기초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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