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관광객 유치 중국 언론인 팸투어
경북도 관광객 유치 중국 언론인 팸투어
  • 이종훈
  • 승인 2009.06.0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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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3억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의 유명 신문사와 방송사 취재진을 초청 경북의 세계적인 자연과 문화유산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7일 도에 따르면 8일부터 12일까지 포항, 경주, 안동 등 경북의 주요한 관광지와 산업단지 등을 취재하기 위해 중국 최대 신문사인 신화사, 중국 신문사, 최다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북경천보, 중국일보사, 강서 TV, 시상 여행잡지 등 5개 언론사 8명이 방한한다는 것.

이들은 첫날 경북도청을 방문 김관용 도지사와 면담에 이어 경북도정에 대해 브리핑을 들은 후 경주양동민속마을에 들러 조선시대 전통반촌을 답사하고 저녁에는 한국의 3대 정원으로 꼽히는 경주 안압지 야경을 살핀다.

이어서 9일에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이자 불교문화의 정수인 불국사, 석굴암을 답사하고 세계의 문화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과 국내 유일의 역사체험장인 신라밀레니엄파크, 천마총, 첨성대를 둘러본다.

10일에는 포항 포스코 방문에 이어 오후에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이자 유교문화의 본거지인 안동하회마을 탐방 후 저녁에는 전통고택에서 공연과 함께 숙박체험을 하게 된다.

11일은 중국 공자의 사상을 이어 한국의 성리학을 집대성한 퇴계 이황의 교육기관인 도산서원 방문과 한국국학진흥원, 그리고 가장 오래된 고건축물인 봉정사를 답사하고 다음날 오후 대구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중국 언론사 팸투어는 중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들로서 13억 중국인들에게 경북의 독특한 문화를 이해하고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중국 관광시장 개척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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