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수출유망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중국 상해 등 아시아 2개국 2개 도시에 아시아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민병조 구미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아시아 무역사절단은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중국 상하이, 베트남 호지민시 등을 방문,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 활동을 벌인다.

이번 아시아 무역사절단에는 LCD 검사기 전문업체 위드시스템, 면상 발열조끼 생산업체 프로에스엠택 등 지역 10여개 업체가 단일팀을 구성,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 중서부지부와 함께 동행,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민 부시장은 “참가 기업체가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 개별방문 등이 원만히 이뤄지도록 하고 상담과 함께 상하히 상무위원회 및 국제무역 촉진위원회와 베트남 호치민 상공회의소 및 중소기업협회를 방문, 상호간 긴밀한 경제협조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아시아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지역업체에 대해 항공료와 상담장 임차료, 통역 및 바이어 알선 등 현지 수출상담에 따른 제반사항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