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신기초, 학예발표회 개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학예발표회에 학생, 학부모와 가족, 선생님 등 많은 신기교육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귀여운 1학년의 첫인사를 시작으로 발표회가 진행됐다.
학예발표회는 그동안 각자 수업시간 및 방과후 시간에 배운 통기타 연주, 사물놀이, 방송 댄스, 영어 노래, 축구부 묘기 등 여러 가지 공연을 했다.
특히 이번 학예회에서 전국영어연극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4학년들과 문경새재아리랑 가창 대회에서 3위를 한 신기아리랑 팀의 공연에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보냈다.
총 18개의 프로그램이 2시간 동안 진행되는 동안 신기교육가족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박수치고 응원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1층 복도에는 그동안 만든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작품들이 전시돼 평소에는 보기 힘들었던 여러 가지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박정한(13)학생은 “초등학교에서 보내는 마지막 학예회여서 아쉽다”며 “그래도 준비한 만큼 공연도 잘되고 다른 공연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최정원 대구신문 어린이기자(문경 신기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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