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1전비 군무원 105명은 부대 인근 금호강 유역의 산책로를 정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군무원단이 찾은 대구 금호강 아양교-화랑교 구간은 평소 부대 인근 주민들이 휴식과 운동을 위해 자주 찾는 곳이어서 지역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11전비 군무원단장 윤영두 사무관(55)은 “연말을 맞아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계획했다”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한편, 11전비 군무원단은 지난해에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 11월에는 동구청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