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의 숙원 사업이었던 ‘장애인 재활지원센터(가칭)’가 내년 4월 문을 연다.
대구 지역 8개 구·군에서는 수성구, 달서구, 서구에 이어 4번째다. 센터는 장애인들에게 자립 능력을 키워주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남구청은 22일 “장애인 재활지원센터 건립은 지역 장애인의 맞춤형 재활을 돕고,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내년 4월 중순께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건물면적 599.96㎡ 정도에 지상 2층 규모로 재활 운동 및 체력 단련실, 물리치료실, 보호작업장 3개소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앞서 남구청은 지난 2011년 11월 장애인 재활지원센터를 세울 계획을 마련했다.
건립에 필요한 사업비는 25억6천만원에 이르렀지만, 당시 국비와 시비 13억원을 지원받은 것 외에 사업비 예산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어왔다.
올 들어 남구청은 정부와 대구시로부터 5억원씩 추가 사업비를 확보하고 구비 2억5천만원 상당을 투입해 지난 10월 남구 이천동 신대봉주유소 옆 부지(559-16번지)에 착공에 들어갔다.
남구 복지지원과 김상일 장애인복지담당은 “구비로 감당하기 어려웠던 ‘장애인 재활지원센터 건립’이 국·시비 재원 확보로 해결될 수 있었다”며 “장애인의 생활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대구 지역 8개 구·군에서는 수성구, 달서구, 서구에 이어 4번째다. 센터는 장애인들에게 자립 능력을 키워주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남구청은 22일 “장애인 재활지원센터 건립은 지역 장애인의 맞춤형 재활을 돕고,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내년 4월 중순께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건물면적 599.96㎡ 정도에 지상 2층 규모로 재활 운동 및 체력 단련실, 물리치료실, 보호작업장 3개소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앞서 남구청은 지난 2011년 11월 장애인 재활지원센터를 세울 계획을 마련했다.
건립에 필요한 사업비는 25억6천만원에 이르렀지만, 당시 국비와 시비 13억원을 지원받은 것 외에 사업비 예산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어왔다.
올 들어 남구청은 정부와 대구시로부터 5억원씩 추가 사업비를 확보하고 구비 2억5천만원 상당을 투입해 지난 10월 남구 이천동 신대봉주유소 옆 부지(559-16번지)에 착공에 들어갔다.
남구 복지지원과 김상일 장애인복지담당은 “구비로 감당하기 어려웠던 ‘장애인 재활지원센터 건립’이 국·시비 재원 확보로 해결될 수 있었다”며 “장애인의 생활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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