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응급의료체계 확 바꾼다
경북 응급의료체계 확 바꾼다
  • 이종훈
  • 승인 2013.12.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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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55억 투입 대폭 개선
단계별 대응체계 일제 보완
24시간 응급실 60억원 지원
경북지역의 응급의료체계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내년에 255억원을 들여 환자발생 현장단계를 비롯해 출동 및 응급환자 이송단계, 의료기관 치료단계 등의 단계별 대응체계를 일제히 점검·보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기능이 보강되고 구조와 응급처치 교육을 늘리는 동시에 역과 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에 자동제세동기(AED) 설치가 확충된다.

또 중증 응급질환자의 닥터헬기 이용 활성화, 노후화된 119구급차 및 구급장비 등의 교체가 이뤄진다.

농어촌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에 안정적인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위해 60억원을 지원하고,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중인 권역외상센터 설치, 소아응급의료센터 설치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키로 했다.

이밖에도 긴급한 상황을 대비한 응급의료기관간 재난응급 무선통신망을 구축하고, 재난현장에 출동하는 이동식 응급의료장비를 철저하게 점검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러한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도, 시·군 및 응급의료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6일과 27일 양일간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지역응급의료체계 개선 워크숍을 열고 있다.

첫날은 지역응급의료기관 37개 병원과 119소방본부, 시·군 응급의료 담당자 등 90여명이 참석해 경북도의 개선방안과 현장에서의 응급의료체계 문제점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원경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에 논의된 안건들을 토대로 내년에는 경북의 응급의료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유관 기관단체는 물론 지역 응급의료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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