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시상
경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시상
  • 이종훈
  • 승인 2013.12.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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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운수산·메인텍·진성테크
‘경북고용증진대상’ 수상
시간선택제 활성화 모색 포럼도
경북고용증진대상시상
경북도는 26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올해 일자리 창출 실적이 좋은 기업 3곳을 선정해 ‘경북고용증진대상’을 수여했다.
경북도는 26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과 시간선택제 일자리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열었다.

경북고용증진대상은 매년 연말에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중 3곳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 수상 기업은 덕운수산㈜(대표 김종태), ㈜메인텍(대표 전동재), ㈜진성테크(대표 박희웅) 등 3개사다.

덕운수산는 울진에서 붉은 대게 가공에 특허를 보유한 기업체로, 지역 주민 57명을 추가로 고용해 어민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메인텍은 구미에서 휴대폰금형 제조업체로 사업 확장을 통해 신규 인력 77명을 추가로 고용했으며 장기근속자 포상, 휴가 제도 등 직원 복지 향상에 적극 노력했다.

진성테크는 경산의 휴대폰 부품 제조업체로서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노력으로 35명의 고용 증가와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증진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 고용증진에 공헌이 있는 사회적기업과 단체에게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상을, 김복희 예천군 새마을경제과 일자리담당 등 개인 5명에게는 포럼 대표상을 각각 수여했다.

시상에 이어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포럼이 열렸다.

양균석 노사발전재단 시간선택제 일자리 TF팀장이 정부에서 추진되고 있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방안을, 김상곤 경북테크노파크 팀장은 경북지역 시간선택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각 분야 패널들이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일자리 창출은 시대를 불문하고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라며 “지역의 관련 기관 임직원과 공무원들이 기업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기업은 좋은 일자리 창출로 화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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