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인 최 본부장은 대구고·경북대를 졸업하고,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해 인사처 인사부장, 세종특별본부 기획처장, 본사 노사협력처장 등의 요직을 거쳤다. 치밀한 업무수행과 추진력은 물론 특유의 카리스마로 탁월한 리더십을 보유하며 선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
최 본부장은 “LH 대구경북본부는 대구와 경북(김천) 2개 혁신도시와 포항 및 대구 2개 국가산업단지의 국가 정책사업은 물론 영천산단, 대구테크노폴리스 등과 같은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포함해 11개 지구 35㎢, 11조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들 사업지구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국민임대주택 건설과 전세임대 공급 등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H 대구경북본부는 올해를 ‘내실경영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한 해’로 정하고, 4대 핵심부문으로 △부채감축 조기실현 △강도높은 내부개혁 △주거안정 강화기여 △국민경제 기반확충을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특히 강도높은 내부개혁과 자기개혁으로 서민주거안정 강화라는 국가 정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국민경제 기반확충의 해로 삼기로 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