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최영조 시장, 도·시의원, 기관 단체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여성지도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갑오년 새해 여성단체의 발전을 기원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순남 회장은 “신년인사회는 희망찬 갑오년을 맞아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며 새로운 도약과 화합을 다지는 장으로 여성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해 여성친화도시조성에 앞장서 희망경산 만들기에 힘을 보탤 것”을 다짐했다.
최영조 시장은 “지난해 열과 성을 다해 경산발전의 밑거름이 된 여성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새해에는 여성친화도시 원년을 맞아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시기반 조성과 여성의 사회적·경제적 평등을 실현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또, 이날 신년인사회 부대행사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를 추진해 여성지도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당일 11만8천600원의 성금을 모금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경산=이명진기자 lmj7880@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