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는 2007년 4월부터 65세이상 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등록관리 중인 대상자를 중심으로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2차에 걸쳐 실시한 결과 환자 및 가족들은 맞춤형방문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해 90%이상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연령별로은 60대이상 98%, 성별은 여성이 70%, 질환별로는 1,2차 모두 고혈압환자가 가장 많았고, 당뇨, 관절염, 뇌졸중, 심폐질환 순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에 대한 방문횟수는 월1회 이상이 대부분이였으며, 월2회이상 방문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도 60%로 가정방문을 통한 환자의 건강상태, 혈압·당뇨관리, 통증관리에 대한 서비스가 제공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환자의 의료비 절감은 물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또 고혈압 등 만성질환에 대한 서비스 제공은 방문횟수 및 서비스 수혜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으나, 치매 및 호스피스간호에 대한 서비스는 수혜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대상자에 대한 가정방문을 통한 충분한 상담과 대상자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으로 평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