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07년부터 교육지원 전담부서를 신설해 교육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분야별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 총 5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년째를 맞는 방과 후 미8군 원어민 영어교실은 울진 전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 영어 공교육을 뒷받침하고, 영어스피치 대회를 통해 우수 인재를 발굴해 해외 어학연수는 물론 국내 영어캠프를 통한 학습기회를 제공해 지역의 우수 인재를 글로벌인재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대학생 장학금으로 9억을 확보 지역 대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으며, 초·중학생과 지역출신 대학생을 연결한 멘토링 프로그램인 사랑나눔 방을 운영해 대학생에게는 학비마련과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고, 초·중학생에게는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우수 고등학교와 전문계고 육성 및 교육특화사업 등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과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학교급식 식재료 구입비 지원, 중·고 학자금 전액지원, 맞벌이 세대 자녀를 대상으로 한 방과 후 보육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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