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구·경북 8천32명
화재·폭발·누출 103명
화재·폭발·누출 103명
대구경북지역에서 지난해 한해 동안 화재·폭발·누출사고로 인한 재해자가 103명, 사망자는 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고용노동청이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재해를 분석한 결과, 사고성 재해자는 8천32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00명(1.25%) 감소했고 사망자도 106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8명(7.6%) 줄었다.
이중 화재, 폭발, 누출사고로 인한 재해자는 103명, 사망자는 4명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재해자 2천859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78명(9.7%) 감소, 사망자는 35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4명(11.5%) 감소했다.
또 건설업은 재해자 2천333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89명(8.1%) 증가, 사망자는 4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명(1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타 업종은 재해자 2천84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1명(0.4%) 감소, 사망자는 2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명(48%)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표적인 재해를 보면 지난해 5월10일 현대제철 가스 질식, 9월23일 대구 남구 대명동 가스폭발, 올해 1월2일 대전 대덕구 소재 합성왁스생산업체 화재, 1월3일 경북 구미 소재 폐기물처리업체 화재 사고 등 유해위험물질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화기를 많이 취급하게 되는 겨울철에는 크고 작은 화재 사고와 함께 인화물 등 취급 사업장에서의 대형 화재·폭발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장화익 대구고용청장은 16일 오후 2시 대구 달성군 논공읍에 있는 인화성물질 취급사업장인 ㈜남선알미늄을 방문해 동절기 화재·폭발 사고예방을 위한 감담회를 갖는다.
이날 사업장 방문에서는 화재폭발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환기설비, 방폭설비, 소화설비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 등 작은 것부터 지켜나가는 충실한 안전조치와 스스로 문제점을 예견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창의적 안전조치 등을 당부할 계획이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대구고용노동청이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재해를 분석한 결과, 사고성 재해자는 8천32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00명(1.25%) 감소했고 사망자도 106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8명(7.6%) 줄었다.
이중 화재, 폭발, 누출사고로 인한 재해자는 103명, 사망자는 4명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재해자 2천859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78명(9.7%) 감소, 사망자는 35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4명(11.5%) 감소했다.
또 건설업은 재해자 2천333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89명(8.1%) 증가, 사망자는 4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명(1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타 업종은 재해자 2천84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1명(0.4%) 감소, 사망자는 2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명(48%)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표적인 재해를 보면 지난해 5월10일 현대제철 가스 질식, 9월23일 대구 남구 대명동 가스폭발, 올해 1월2일 대전 대덕구 소재 합성왁스생산업체 화재, 1월3일 경북 구미 소재 폐기물처리업체 화재 사고 등 유해위험물질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화기를 많이 취급하게 되는 겨울철에는 크고 작은 화재 사고와 함께 인화물 등 취급 사업장에서의 대형 화재·폭발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장화익 대구고용청장은 16일 오후 2시 대구 달성군 논공읍에 있는 인화성물질 취급사업장인 ㈜남선알미늄을 방문해 동절기 화재·폭발 사고예방을 위한 감담회를 갖는다.
이날 사업장 방문에서는 화재폭발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환기설비, 방폭설비, 소화설비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 등 작은 것부터 지켜나가는 충실한 안전조치와 스스로 문제점을 예견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창의적 안전조치 등을 당부할 계획이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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