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성주 가천면서 불법엽구 수거행사
대구환경청, 성주 가천면서 불법엽구 수거행사
  • 김주오
  • 승인 2014.01.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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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이 지난 17일 성주군 가천면 독용산성 일원에서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민·관 합동으로 불법엽구 수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청과 가야산국립공원 등 지역에서뿐만 아니라 야생생물 습성에 밝은 민간(야생생물관리협회 대구경북지부)에서도 지원하는 등 약 40여명이 참여해 불법으로 설치된 엽구류를 수거하는 합동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불법 설치된 올무 약 90여점을 수거했으며, 엽구는 전량 사용불능 처리키로 했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불법 엽구류의 동물에 대한 위험성과 야생동물의 피해 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야생생물관리협회 등과 함께 밀렵·밀거래행위 단속, 불법 엽구류 수거 등을 실시해 야생동물의 무분별한 희생이 최소화 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생동물의 서식지와 생태계 보호를 위해 불법엽구 수거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하면서 밀렵행위 발견 및 불법엽구 설치 행위 발견 시 대구환경청 전화(053-230-6457), 시·군 환경보호과, 야생생물관리협회 전화(054-481-0617)로 신고하면 된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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