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해수욕장 단장을 위해 올해 사업비 8억3천여 만원을 투자, 관할 5개 해수욕장 정비 사업을 이 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오류 및 관성해수욕장에 길이 250m, 높이 2.5m의 콘크리트 계단 블럭을 설치하기 위해 2억 3천만원,그리고 모래사장 정비사업(비치크리너 임차)에 1천500만원을 투자한다.

추가로 사업비 9천만원을 들여 전촌해수욕장 주차장에 신규 가로등 6본을 설치하는것은 물론, 오수관로 250m를 정비하며 나정해수욕장 화장실에 물탱크를 설치해 화장실의 이용과 이에따른 위생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또 지난 3월부터 해수욕장 피서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사업비 2억 5천 만원을 들여 오류해수욕장 392㎡의 부지에 잔디와 350여주의 해송을 식재했다.

또 파고라와 평 의자를 설치하고 758㎡에 점토블럭 포장공사를 추진하는 한편 양남면 진리해수욕장에도 사업비 1억원을 들여 1천502㎡의 부지에 진디와 해송 120주를 식재하고 자연석 132m를 쌓는다.

관성해수욕장에도 사업비 1억5천만원을 들여 2,500㎡의 부지에 잔디와 해송 190여주를 식재하고 등의자 및 평 의자 각각 20개소와 산책로 300m를 조성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