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2009년 건설사업 총 규모는 1천94건에 중앙사업을 포함 모두 7천451억원이며, 이를 조기 발주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하천·공원반, 도시·도로반 등 4개 반 34명과 1단장으로 `구미시 2009 건설사업 조기발주 기획단’을 구성 조기발주를 결의를 다지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 지난해 말까지 설계 등 조기발주 계획을 수립, 이달 말까지 장기계속공사 및 소규모사업위주 조기발주를 추진하고 반별 설계합동작업 실시 후 오는 2월1일 이후 미 발주사업에 대한 조기발주 대책을 강구한다.
따라서 중앙사업을 뺀 시 시행사업 1천84건 2천211억원 중 이미 지난해 말 196건 107억원을 조기발주 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97%를 조기발주하고 긴급입찰 등 절차 간소화 노력으로 사업비 집행에 전 행정력을 동원, 시 사업비 집행 60% 이상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또 국토해양부, 한국수자원공사 등 타 기관사업 10건 5천240억원에 대해서도 공사 조기착공 및 국가산업단지 4단지 확장 보상비 조기집행을 관계기관과 협조를 서두른다는 방침이다.
석태룡 구미시 도시건설국장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실질적 경기부양효과가 있도록 2009년도 예산조기집행에 전 행정력을 동원 어려움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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