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유관기관단체 신도청 곁으로 이전하라”

경북북부시군의회의장협의회, 결의문 채택

북부의장협(신도청유관기관단체이전) — 경북북부지역시군의회의장협의회원들이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유관기관단체의 경북 북부지역 이전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북부지역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유관기관단체의 경북 북부지역 이전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도 유관기관단체가 경북북부지역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키로 했다.

21일 안동시의회 주관으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개최된 협의회에서 경북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도청 이전과 관련된 219개 유관기관단체 중 이전을 희망하는 91개(대구70, 경북21) 유관기관단체는 반드시 신도청 소재지 인근지역으로 이전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전희망을 하지 않은 나머지 유관기관단체들도 최대한 도청 이전지역 인근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키로 했으며 이전시, 해당 지방의회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제기되는 경북도 제2청사 건립의 필요성과 관련, 도청기능 분산에 따른 비효율성이 매우 크고 행정력이 낭비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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