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MBC 주말 예능의 ‘구세주’ 역할을 했던 ‘일밤-아빠! 어디가?’가 출연진이 대폭 바뀌는 변화를 맞는다.
새롭게 단장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기대와 우려 속에 과연 지난해 이상의 호응을 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아빠! 어디가?’ 기자간담회에서 연출을 맡은 김유곤 PD는 “새로운 가족이 합류해 기존과는 다른 관계를 맺어가면서 성장하는 과정에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PD는 이어 “아버지와 아이의 관계와 가족애는 여전히 이어지는 핵심 주제”라면서도 “1기 아이들은 장남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동생들이 많다. 새로운 형태의 관계가 형성되리라 본다”고 기대했다.
작년 1월 처음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연예인 아버지와 그의 자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 겪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출연자의 천진한 매력과 과장되지 않은 유머가 호평을 받으며 ‘일밤’ 부활의 1등 공신 역할을 해냈다.
오는 26일부터 방송되는 2기에는 새롭게 축구 국가대표 출신 안정환, 배우 류진, 가수 김진표와 이들의 자녀가 합류한다. 기존 출연진 가운데에는 이종혁, 송종국이 하차하고 성동일, 윤민수, 김성주가 남는다.
앞서 김진표의 출연 소식에 그의 과거 방송에서의 언행이 도마 위에 오르며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김 PD는 “본인이 과거에 대해 반성도 많이 하고 있었고, 이후 나름대로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했다. 대화를 나눈 결과 육아에 대한 고민의 진정성이 느껴졌다”고 섭외 배경을 설명했다. 연합뉴스
새롭게 단장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기대와 우려 속에 과연 지난해 이상의 호응을 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아빠! 어디가?’ 기자간담회에서 연출을 맡은 김유곤 PD는 “새로운 가족이 합류해 기존과는 다른 관계를 맺어가면서 성장하는 과정에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PD는 이어 “아버지와 아이의 관계와 가족애는 여전히 이어지는 핵심 주제”라면서도 “1기 아이들은 장남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동생들이 많다. 새로운 형태의 관계가 형성되리라 본다”고 기대했다.
작년 1월 처음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연예인 아버지와 그의 자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 겪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출연자의 천진한 매력과 과장되지 않은 유머가 호평을 받으며 ‘일밤’ 부활의 1등 공신 역할을 해냈다.
오는 26일부터 방송되는 2기에는 새롭게 축구 국가대표 출신 안정환, 배우 류진, 가수 김진표와 이들의 자녀가 합류한다. 기존 출연진 가운데에는 이종혁, 송종국이 하차하고 성동일, 윤민수, 김성주가 남는다.
앞서 김진표의 출연 소식에 그의 과거 방송에서의 언행이 도마 위에 오르며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김 PD는 “본인이 과거에 대해 반성도 많이 하고 있었고, 이후 나름대로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했다. 대화를 나눈 결과 육아에 대한 고민의 진정성이 느껴졌다”고 섭외 배경을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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