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음반 사재기 논란 “정상적인 판매량” 반박
B1A4 음반 사재기 논란 “정상적인 판매량” 반박
  • 승인 2014.01.2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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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아이돌 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2집 ‘후 엠 아이’(WHO AM I)가 사재기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3일 발매된 비원에이포의 앨범이 19일 밤 음반판매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서 2시간 만에 8천장 가량 증가하자 경쟁 아이돌 그룹의 팬덤(열성팬)이 문제 제기를 하고 나선 것.

그러나 이같은 의혹에 대해 한터차트, 음반유통사 등은 모두 “여느 아이돌 그룹과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판매량이며 사재기는 억지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한터차트 관계자는 24일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다른 아이돌 그룹도 마찬가지 흐름으로 판매량이 뛴다”며 “비원에이포 앨범은 해당일 오후 6시 국내 공동구매량이 1천 장 미만이었고 오후 8~10시 오프라인 매장의 해외 공동구매 물량과 비원에이포의 팬 사인회 판매량이 한꺼번에 집계됐다. 특히 문제가 된 해외 공동 구매 물량이 정상적으로 배송됐는지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음반유통사인 포니캐년도 사재기 의혹에 대해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2집은 멤버 단체 사진과 각 멤버들의 얼굴을 담아 모두 6가지 버전으로 발매됐다. 첫 주문 물량이 8만 5천 장에 달하고 추가로 5천 장을 더 출하했으며 현재 특정 멤버의 사진이 담긴 앨범은 완판돼 추가 물량을 찍어야 하는 상황이란 설명이다. 출하량이 아닌 실제 판매량을 집계하는 가온차트의 이번 주 앨범 차트에서도 2집은 1위에 올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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