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3년 연속 등록금 인하
안동대 3년 연속 등록금 인하
  • 지현기
  • 승인 2014.01.2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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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185만원 전국 최저 수준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가 2014학년도 등록금을 인하해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150만원대 등록금 시대를 열었다.

안동대는 이번 인하로 2012학년도 5%, 2013학년도 0.2%에 이어 3년 연속 인하해 학기당 평균 등록금이 185만여 원으로 사립대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안동대에 따르면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동참하고 학부모들의 부담완화를 위해 등록금 심의위원회와 기성회이사회를 잇따라 개최, 0.2% 인하를 결정했으며 대학원은 동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등록금이 인하되더라도 교육예산이나 장학금은 전년도에 비해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부족예산은 정부재정지원 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발전기금 모금액을 늘리는 등 자구노력 통해 보완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대는 지난해 기준 전국 27개 국립대 가운데 4번째로 등록금이 저렴한 대학으로 알려졌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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