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5층 상가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본지 28일 5면 보도)의 원인분석을 위해 경찰은 해당 건물 출입을 통제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중부경찰서는 28일 “진화 작업을 펼쳤던 5층 건물과 옆 2층 건물에 모든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며 “국과수로부터 조만간 일정을 통보받고 현장 감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ㄱ자 형태의 5층 상가 건물 뒷쪽에 설치해둔 대형 실외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불은 건물 3층 옷가지 자재 창고로 번지면서, 2억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시간여만에 꺼졌다.
김지홍기자
중부경찰서는 28일 “진화 작업을 펼쳤던 5층 건물과 옆 2층 건물에 모든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며 “국과수로부터 조만간 일정을 통보받고 현장 감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ㄱ자 형태의 5층 상가 건물 뒷쪽에 설치해둔 대형 실외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불은 건물 3층 옷가지 자재 창고로 번지면서, 2억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시간여만에 꺼졌다.
김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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