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노인보호전문기관들은 UN이 정한 노인학대 인식의 날을 맞아 15일 오후 동성로 대구백화점과 서문시장 일대에서 노인학대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랑을 전하세요(Sending Love)’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게 될 이 행사에서는 노인학대 실태·카툰사진전시회, ‘어르신에게 사랑을 보내세요’ 메세지 전하기, OX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또 동성로 일대에서 대학생과 노인, 주부 등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60여명의 노인학대 지킴이단이 대시민 홍보 거리가두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서문시장에서는 상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릴 예정이다.

노인학대 문제는 세계적인 문제로 이에 UN에서는 매년 6월 15일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결책 및 예방을 위해 노인학대인식의 날을 정해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매년 6월 15일을 맞아 노인학대 심각성을 알리고 기자 ＠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