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 FTA 대응’ 경북 농정방향 정립
‘농어업 FTA 대응’ 경북 농정방향 정립
  • 이종훈
  • 승인 2014.02.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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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특별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작년 성과보고·올해 정책 소개
FTA대책특별위원회전체회의
경북도가 4일 대구경북연구원에서 ‘경북농어업 FTA대책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있다.
경북도는 4일 대구경북연구원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박해상 FTA대책특위 위원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제3기 위원회의 지난해 운영성과 및 올해 활동방향과 정책개발연구 결과 보고를 겸해 마련됐다.

박해상 위원장(전 농림부차관)은 2013년 성과 및 향후 운영계획 보고를 통해 역동적인 위원회 운영으로 한 해 동안 총 40여회의 토론회, 현장간담회 및 분과회의 등을 열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고 지역실정에 맞는 시책을 발굴코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중FTA에 대응한 토론회를 집중적으로 열어 농업현장에서 도출된 건의사항과 시책을 국회, 농식품부 등에 건의했다

올해는 신도청 시대의 경북농정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 농산업의 융복합화, 지역농산물 소비기반 구축, 여성농업인 영역확대, 경북과수 경쟁력 제고 등 현안과제에 대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수립과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등 대정부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손재근 운영위원장은 지난해 위원회 10개 태스크포스(TF)팀을 중심으로 추진된 ‘경북농어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 개발 연구’ 결과 보고에서 농업인 역량강화, 청년리더 양성, 글로벌 인재양성 방안 등 10개 분야의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농업분야 지도자 여러분의 고민과 판단이 경북농업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사명감으로 올 한해도 신명나는 농업시대를 열어가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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