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이하 중소형 주택 95.3% 증가·85㎡초과 35.4% 줄어
국토교통부는 9일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을 공개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만1286가구(서울 7천442가구), 대구 1천269가구, 경북 1천409가구 등 지방은 3만6천592가구가 입주예정이다.
수도권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0.4% 증가했고 특히 서울은 세곡2지구(2천374가구), 마곡지구(2천441가구) 등이 입주예정으로 지난해보다 92.7% 증가했다.
지방은 대구(남산동·침산동), 경북(영천·구미), 광주(광주효천2·첨단2지구), 충북(청주율량·제2산단·충북진천음성혁신), 경남(창원감계·양산물금)지역을 중심으로 입주예정물량이 늘어나면서 전년동기대비 154.4% 증가했다.
월별로는 3월 1만7천42가구, 4월 1만6천118가구, 5월 2만4천718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1만9천220가구, 60~85㎡ 3만2천911가구, 85㎡초과 5천747가구로 파악됐다.
85㎡이하 중소형 주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3% 증가한 반면, 85㎡초과 대형주택은 3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공공 1만5천888가구, 민간 4만1천990가구로 각각 집계됐다.
아파트 입주단지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