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음원사이트서 캐릭터 인형·그림책·OST 인기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열풍이 오픈마켓과 음원 사이트 등 온라인 쇼핑몰로 이어지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겨울왕국이 개봉한 이후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 인형과 그림책 등 관련 상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겨울왕국은 지난달 16일 개봉한 이후 애니메이션으로는 이례적으로 7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옥션에선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겨울왕국 그림책·스티커북·OST가 애니메이션북/OST 카테고리 매출을 견인하면서 이 분야 매출이 개봉 전보다 50배 증가했다.
이 기간 겨울왕국 색칠 스티커북 등은 아동도서 베스트 상품에 올랐고 전체 검색어 순위에서도 겨울왕국은 2위를 차지했다.
캐릭터 상품을 구하려는 해외 직구 수요도 부쩍 늘어 옥션의 해외 쇼핑 사이트에서 판매 중인 ‘엘사’ 인형은 일찌감치 품절이 됐다.
G마켓에서도 겨울왕국 관련 상품이 해외 캐릭터 인형과 유아용 도서 분야의 매출을 이끌었다.
애니메이션이 개봉한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5일까지 해외 캐릭터 인형의 판매량은 개봉 전보다 51%, 4∼7세 유아용 도서는 30% 증가했다.
특히 30㎝ 크기의 관절인형 중 엘사 인형은 G마켓에서도 동났다가 7일 재입고되는 등 겨울왕국 특수를 누리고 있다.
11번가에서는 애니메이션 개봉 후 인형·아동용 잠옷·색칠용 책 등 겨울왕국 캐릭터 상품 매출액이 개봉 전보다 무려 180% 상승했다.
인터파크에서는 같은 기간 캐릭터 상품 판매량이 103% 증가했다.
무비 스토리 북은 1천400권이 판매됐으며 영어로 된 원서 ‘겨울왕국 프로즌(Frozen)’도 1천 권 이상 판매됐다.
캐릭터 상품 못지않게 수록곡도 인기를 얻으면서 ‘렛 잇 고(Let It Go)’ 등은 음원 사이트에서 연일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업계에 따르면 겨울왕국이 개봉한 이후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 인형과 그림책 등 관련 상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겨울왕국은 지난달 16일 개봉한 이후 애니메이션으로는 이례적으로 7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옥션에선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겨울왕국 그림책·스티커북·OST가 애니메이션북/OST 카테고리 매출을 견인하면서 이 분야 매출이 개봉 전보다 50배 증가했다.
이 기간 겨울왕국 색칠 스티커북 등은 아동도서 베스트 상품에 올랐고 전체 검색어 순위에서도 겨울왕국은 2위를 차지했다.
캐릭터 상품을 구하려는 해외 직구 수요도 부쩍 늘어 옥션의 해외 쇼핑 사이트에서 판매 중인 ‘엘사’ 인형은 일찌감치 품절이 됐다.
G마켓에서도 겨울왕국 관련 상품이 해외 캐릭터 인형과 유아용 도서 분야의 매출을 이끌었다.
애니메이션이 개봉한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5일까지 해외 캐릭터 인형의 판매량은 개봉 전보다 51%, 4∼7세 유아용 도서는 30% 증가했다.
특히 30㎝ 크기의 관절인형 중 엘사 인형은 G마켓에서도 동났다가 7일 재입고되는 등 겨울왕국 특수를 누리고 있다.
11번가에서는 애니메이션 개봉 후 인형·아동용 잠옷·색칠용 책 등 겨울왕국 캐릭터 상품 매출액이 개봉 전보다 무려 180% 상승했다.
인터파크에서는 같은 기간 캐릭터 상품 판매량이 103% 증가했다.
무비 스토리 북은 1천400권이 판매됐으며 영어로 된 원서 ‘겨울왕국 프로즌(Frozen)’도 1천 권 이상 판매됐다.
캐릭터 상품 못지않게 수록곡도 인기를 얻으면서 ‘렛 잇 고(Let It Go)’ 등은 음원 사이트에서 연일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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