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백의 고장 상주 양잠산업 재도약
삼백의 고장 상주 양잠산업 재도약
  • 상주=이재수
  • 승인 2009.06.1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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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백의 고장 상주의 양잠산업이 재도약의 계기를 맞게 됐다.

지난 4월 제정된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 및 지원법’이 국회를 통과, 기능성 양장산업이 인정받게 됐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상주시 문화회관은 17일 잠업관련 기관 및 단체와 전국의 양잠농가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잠산업재도약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갖는다.

농촌진흥청과 경북도, 상주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농식품부의 김응본 과수화훼과장과 농촌진흥청 이광길 잠사양봉소재과장,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 박기동 장장 등이 주제발표를 한다.

또 학계, 산업체, 잠업단체, 양잠농가, 잠업기관, 지자체에서 참가한 7명의 전문가 패널이 함께 전통양잠과 기능성양잠을 포함한 양잠산업 육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세계 최초로 기능성 양잠이라는 새로운 산업을 창출한 농촌진흥청은 “입는 양잠에서 먹는 양잠“을 위한 기술개발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15년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외국에서도 인정받는 세계 제1의 기술강국으로 발전, 국내에서도 새로운 고부가 양잠산업으로 자리를 잡게 됐다.

상주시는 오디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1억9천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150농가 35ha의 오디뽕나무 생산기반을 조성했다.

올해도에도 2만3천주의 오디뽕나무를 지원했으며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개년 연차사업으로 `오디뽕클러스터 향토사업단’ 사업을 매년 10억원씩 총30억원을 지원해 오디산업을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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