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당, 사무실 개소…2기 지도부 출범
정의당 대구시당, 사무실 개소…2기 지도부 출범
  • 김종렬
  • 승인 2014.02.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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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구시당은 지난 7일 오후 시당 새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2기 시당지도부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천호선 당대표를 비롯해 김명미 당부대표, 새롭게 선출된 대구시당의 2기지도부들이 참석했다.

천호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야권정치, 진보정치를 하기 힘든 대구에서 정책정당으로 집권정단을 부수는 힘이야 말로 정의당의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패기와 포부를 가지고 지금처럼 당당하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의당 대구시당 2기 지도부는 출범선언문을 통해 대구시민들의 식은 가슴에 온기를 불어 넣고 서민들의 눈높이에서 희망정당이 될 것과 변화와 소통과 새로운 민생의제로 당당히 맞서 나가는 민생대안정당되겠다는 목표로 제시했다.

한편, 2기지도부 출범식과 함께 진행된 이번 개소식에는 정의당 원내의원단과 당대표단 및 당원들이 2014지방선거 포부와 대구시당의 목표 등을 담은 캘리그라피 엽서를 함께 제작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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