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아시아 무역사절단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 2개국을 방문 지역중소기업체와 함께 판로개척에 나섰다.
이 결과 현지 바이어와 124건에 588만 달러에 대해 수출상담과 이들 국가로부터 합작제의를 받는 등 성과를 올렸다.
종이스티커 및 보호용 테이프를 생산하는 베닉스는 베트남 한 업체로부터 합작제의를 받았다. 산업용 세정제를 생산하는 메카켐 코리아는 베트남 기업으로부터 대리점 제의를 받았다.
지역 중소기업 위드시스템, 에드뷰, 지티텔레콤은 중국 현지를 순회하면서 적극적인 수출상담에 나서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무역사절단장인 민병조 구미 부시장은 중국 상해시 상무위원회와 국제무역촉진위원회 그리고 베트남 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협회 호치민 지부를 방문해 경제 및 대외무역, 기업지원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적극 개진하면서 호치민 중앙방송사(VTV9)와 예정에도 없는 인터뷰를 갖기도 했다.
민 부시장은 “이번 사절단에 참여한 기업들이 수출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해외지사화 사업과 해외시장 정보조사 지원 등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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