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 사랑받는 택시로”
“시민에 사랑받는 택시로”
  • 이창재
  • 승인 2014.02.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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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개인택시 운송조합 5번째 타운홀 미팅
권영진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11일 대구 수성구 지산동에 위치한 교통연수원에서 대구 개인택시 운송조합(이사장 김순락) 초청으로 자신의 다섯 번째 타운홀 미팅을 펼친다.

대구 개인택시조합 이사장과 임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타운홀 미팅에서 개인택시업계는 택시 공급 과잉과 대체교통 수단의 확대 등으로 택시업계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연료다변화 정책의 확대 개선, 택시 감차에 대한 현실적 보상, 택시종합복지관 건립, 택시 공동차고지 건설, 택시운전자 보호벽 설치 등을 건의하고 권영진 대구시장 예비후보의 정책 대안을 들을 예정이다.

권 후보는 “시민의 사랑 받는 택시가 되기 위해 많이 듣고 업계와 같이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앞서 10일 민주당과 김한길 대표를 겨냥, 직격탄을 날렸다.

권 후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8일 김한길 대표가 칠성시장 방문을 통해 “대구가 그간 특정세력에 힘을 몰아주었지만 과연 발전이 있었는가?”라며 “특정세력에 대한 대구 시민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고 말한데 대해 “이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 민심을 분열시켜 표를 얻어 보려는 전형적인 선동정치이자 후안무치한 행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권 후보는 민주당과 김대표가 대구를 위해서 무엇을 했는가?라고 따져 묻고 “대구시민의 땀과 눈물의 노력과 전폭적인 지지로 탄생한 박근혜 대통령 정부 출범이후 지난 1년동안 민주당과 김한길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을 부정하고, 국정발목잡기를 하는데 밤낮을 지샜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당선시킨 지난 대선을 총체적 부정선거로 몰아붙이고, 대통령 퇴임과 재선거를 운운하는가 하면, 박근혜 대통령을 아베에게 비유하면서 ‘귀태발언’ 등으로 대통령에게 입에 담지 못할 비방과 모욕을 준 정당이 바로 민주당임을 대구시민들은 똑똑히 알고 있다”고 쏘아 붙였다.

권 후보는 또 “심지어는 김용판 전 경찰청장의 대선개입 사건이 무죄로 판결나자 사법부의 판결조차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이를 승복하지 않고 다시 정략적인 특검을 요구하고 있다”며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통해 국민행복시대를 염원하는 대구시민과 온 국민의 바람에 역행하는 민주당과 김한길 대표는 대구 발전 운운하기 전에 지난 1년 동안의 비열하고 잘못된 정치에 대해 대구시민에게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권 후보는 15일 오후 1시 30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 계획이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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