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본부, 올해 8천억원 투자
LH 대구경북본부, 올해 8천억원 투자
  • 김주오
  • 승인 2014.02.11 16:5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개 토지사업·16개 주택단지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올해 11개 토지사업 및 주택사업 16개 지구에 대해 8천억원 수준의 사업비 투자 계획을 마련, 오는 25일 확정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LH 대구경북본부는 토지사업 11개지구 3천516만㎡에 11조원, 주택사업 16개 단지 1만4천153가구에 1조3천억원 수준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 사업에는 용지비, 조성비, 건물공사비 등이 모두 포함됐다.

주요 사업계획(안)으로는 상반기 중 공공주택개발사업인 대구 동구 연경지구(151만2천㎡)를 착공하고, 하반기에는 영천 문외지구(2만7천㎡) 신규보상 시작과 포항국가산업단지 609만7천㎡의 본격적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

건축부문은 상주 함창 2개 단지, 대구 금호 2개 단지, 경북 혁신 1개 단지, 대구테크노폴리스 1개 단지, 대구 노원 1개 단지 등 총7개단지(5천789호)를 신규착공할 예정이다.

토지와 주택공급은 이달 말 연간 운영계획 확정에 따른 세부계획 수립을 통해 7천억원 규모의 공급액 달성을 목표할 계획이다. 공공주택개발사업인 대구 연경지구, 대구 대곡2지구,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상반기부터 공급에 나선다. LH 대경본부의 공공분양주택은 지난해 대다수가 공급완료됐으며, 현재 대구 대현2(12가구), 대구 신서B-5(148가구) 등이 저층 및 대형 위주로 일부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올해 신규분양하는 공공분양주택은 상주 함창(191가구), 대구 노원(1천236가구) 등이다. 또 △10년 임대주택으로 대구 옥포(791가구) △영구임대주택으로 대구 옥포(180가구) △국민임대주택으로 포항 장량(960가구), 대구 신서(1천28가구), 대구테크노폴리스(1천309가구), 대구금호(1천22가구)를 순차 공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취약계층 정주환경 개선 등 주거복지사업 추진과 함께 부도주택(132가구) 및 다가구주택 700가구 매입, 전세가격 안정을 위한 매입 주택의 소년소녀가장, 신혼부부 등 무상 및 저렴 임대(1천430가구) 등의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LH 대경본부 이상일 차장은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8천억원 수준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라며 “현재 토지사업 11개 지구에 11조원과 주택사업 16개 단지에 1조3천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