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외지기업, 3월 분양시장 맞대결
향토기업-외지기업, 3월 분양시장 맞대결
  • 김주오
  • 승인 2014.02.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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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침산 화성파크드림’ 오피스텔포함 1천640가구 분양

7일 현대 엠코, 세천지구 ‘죽곡 엠코타운’ 1천96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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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침산 화성파크드림 투시도.
대구지역의 분양열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향토기업인 화성산업과 외지기업인 현대엠코가 3월 대구에서 아파트 분양 맞대결에 나선다.

먼저 다음달 7일 현대자동차그룹 건설회사인 현대엠코가 대구에서 처음으로 아파트를 선보인다.

현대엠코는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세천지구에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 명칭을 ‘북죽곡 엠코타운 더 솔레뉴’로 정하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솔레뉴는 태양을 뜻하는 ‘솔레’와 신도시를 의미하는 ‘뉴’의 합성어다.

북죽곡 엠코타운 더 솔레뉴는 지하 2층 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69~84㎡ 규모의 1천96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명칭에 걸맞게 전 세대가 판상형 남향으로 꾸며져 온종일 햇살과 바람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형태의 녹지공간이 조성되고 세대 내에는 수납공간을 극대화한다.

북죽곡은 성서 5차 산업단지의 배후지역으로 다사와 하빈, 왜관 간 광역도로와 성서-지천 방면 4차 순환도로 등이 건설되면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또 달성문화센터와 종합스포츠파크, 계명대 동산의료원 등 풍부한 문화·여가·의료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다음달 21일 분양 예정인 향토기업인 화성산업은 북구 침산2동 일원에 침산 화성파크드림을 분양예정이다.

침산 화성파크드림은 침산2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진행되며 지하2층 지상 40층 아파트 1천202세대와 오피스텔 438실, 총 1천640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에서 펜트하우스인 135㎡까지 총 8개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85㎡이하 세대가 전체세대수의 약 90%를 차지해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평면으로 설계됐다. 펜트하우스는 최상층 3세대를 구성했으며 오피스텔은 계약면적 61㎡, 97㎡로 2타입이 구성돼 있다.

침산 화성파크드림은 총 10개타입으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로서 싱글족, 1~2인 가족을 위한 소형아파트부터 자녀가 있는 3인, 4인 가족, 2대가 함께사는 대가족까지 다양한 계층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신평면을 선보인다.

침산 화성파크드림은 신천대로, 신천동로를 통한 신속한 도심진입이 가능하며,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4번국도를 통해 시외로의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 신천 조망 및 강변 체육시설등을 이용하는 여유로운 생활환경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축구장,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문화, 레져시설을 활용한 여가생활도 누릴 수 있다.

특히 인근에 이마트, 하이마트 등 대형할인마트와 재래시장이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무엇보다 대구도심을 가로지르는 쾌적하고 맑은 푸른 신천공원을 내 집 정원처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침산, 칠성초등학교, 침산중학교, 대구일중학교, 칠성고, 경상여고, 경북대, 침산네거리를 중심으로 한 학원가는 체계적이고 풍부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그동안 지역에는 많은 주택이 공급되었지만 중소형주택이 고층의 스카이뷰를 누릴수 있는 곳은 드물었다.

하지만 침산 화성파크드림에서는 중소형규모가 전체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최고 40층으로 설계돼 쾌적한 신천파노라마 VIEW를 자유롭게 누릴 수 있어 삶의 가치와 자부심을 더욱 높여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2월 북구 금호지구 서한이다음에 이어 향토기업과 외지기업의 맞대결로 대구지역 분양 열기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북구권에서 가장 선호하는 지역인 침산동에 중소형 중심의 1천640세대 대단지는 다른 단지와의 차별화가 이루져 소비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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