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SOC 비효율성 극복해야”
“대구 SOC 비효율성 극복해야”
  • 이창재
  • 승인 2014.02.13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만, 대구신문 방문…대구시장 출마 입장 밝혀
/news/photo/first/201402/img_121916_1.jpg"/news/photo/first/201402/img_121916_1.jpg"
13일 대구신문을 방문한 이 후보는 “대구시의 당장 시급한 수술로 SOC의 비효율성을 극복해야 한다”고 긴급 처방전을 제시했다.박현수기자 love4evermn@idaegu.co.kr
이재만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전 동구청장)가 대구의 통큰 변화를 위한 신념과 열정의 칼을 뽑아들었다.

지난 12일 동구청장 사퇴와 함께 예비후보 등록과 동시에 곧바로 대구시장 선거전에 뛰어든 이 후보는 13일 대구신문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구 전체를 통채로 바꿔야 한다”며 “대구시의 당장 시급한 수술로 SOC의 비효율성을 극복해야 한다”고 긴급 처방전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한정된 예산을 갖고 수요예측을 잘 할 줄 알아야 한다”면서 대구의 교통정책을 예로 들었다.

“버스의 준공영제로 인해 한해 적자가 200억씩 점차 늘어나고 있고 택시도 인구증가를 감안해 증차를 했지만 결국 죽을 지경에 처했다”면서 “택시 1대 감차에 6천만원이 들어가는 현실을 감안, 재정적자 속에 새로운 예산을 만들기보다는 버스에서 적자를 줄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버스의 특별노선에 과감하게 입찰제를 시행해야 한다. 준공영제지만 지하철과 버스의 이중 노선 규모도 줄여야 한다. 진짜 시민들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함이다”면서 “공공기능이기에 혈세를 쓰야 되지만 가능한 적자 감소 대책 등을 통해 적게 투입하고 남은 예산을 시민의 복지 편의 문화 쪽에 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구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한 대목이다.

이 후보는 “대구 자체의 복지정책은 거의 없다. 중앙에서 내려오는 복지예산만 집행하는 기능뿐이다.이는 결국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낮을 수 밖에 없다”면서 “실예로 6만5천여명의 독거노인들의 지원 서비스를 위한 컨트롤 센터 설립 등 부분별로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전액 국비 공모사업 유치 중요성도 설파했다. 8년간의 동구청장 재직 당시 5억원짜리 예산을 50억원으로 키우는 등 기초단체장 중 전국 최고의 공모사업 유치 성과를 올렸기 때문이다.

이 후보는 “없는 예산에 국비를 많이 가져오는 것은 바로 대구시 발전의 추춧돌이 된다”면서 “당장은 국립 여성사 대구박물관 유치 등 국비 공모사업에 치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최근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 국책 사업과 관련, 도시첨단산업단지 유치와 창조경제 사업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 후보는 “100% 국비 사업에 이제는 국회의원들에게 졸라서 따는 것이 아니라 시 공무원들이 직접 움직여야 한다. 지난해 전액 국비사업인 도시첨단산업단지 유치에 공모신청 자체를 안한 것은 공무원들의 주인의식이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고 “전액 국비가 투입되는 공모사업 유치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중앙발 제 3 후보 공천 낙점설과 관련. “새누리당 당헌 당규를 위반하지는 않을 것이고 경선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그럴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현 시장 후보 중 강적에 대한 질의에는 “강적 아닌 후보는 없다. 다만 조원진 의원과의 싸움이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