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는 23개 지역교육청 학무국(과)장과 초등 장학담당 장학사, 특수 학교장, 단설 유치원장 등 11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지난 연말 5개 권역을 순회하면서 수렴한 ‘경북초등 민간장학 위원회’의 다양한 의견과 ‘초등 장학 아카데미단’이 제안한 새로운 교육 정책을 폭넓게 수용해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
가 좋아할 수 있는 초등교육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또 올해 경북 초등교육 방향의 새로운 변화는 학교 교육의 질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제시한 슬로건 ‘학교가 좋아요’에서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다.
세부추진 방향은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좋아하는 ‘좋은 학교’를 구현하기 위해 수립한 인성교육, 교육과정 운영 등과 교원 역량 지원, ‘학교가 좋아요’실천 연구 및 장학 활동 등 13개영역의 구체적인 지원활동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경북 초등교육 슬로건인 ‘학교가 좋아요’ 실천 연구는 각종 유사 대회를 통합 운영, 업무의 중복성을 경감하고 심사 과정을 체계화·투명화해 현장 중심 교육 실천사례 연구풍토 조성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모든 실천 연구 활동에 기초·기본 학력 책임제를 도입해 학생·교사·학부모 모두가 좋아하는 학교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경북도 교육청 관계자는 “2009 경북 초등 장학 업무 세부 추진 계획은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1년 동안 추진할 장학 방향의 근간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지역교육청 및 학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