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대로 출퇴근 시간대 흐름 좋아져
신천대로 출퇴근 시간대 흐름 좋아져
  • 김무진
  • 승인 2014.02.27 16:3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 배치 교통관리 효과
출·퇴근 시간대 지·정체 현상이 심한 대구 신천대로의 차량 흐름이 최근 향상된 것으로 나나났다.

27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이 지난달 16일부터 정체가 심한 상동교와 수성교, 경대교 등 신천대로 10곳에 교통경찰관 16명을 배치해 교통정리 등 지·정체 해소에 나선 결과 차량 흐름이 좋아졌다.

지난달 20~24일 출·퇴근 시간대 신천대로의 평균 주행속도는 시속 51.5㎞(출근 58㎞·퇴근 45㎞)로 교통경찰관 배치 전인 지난달 초 평균 주행속도 39.8km보다 평균 11.7㎞가 빨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7~21일 평균 주행속도는 52.5㎞(출근 58㎞·퇴근 47㎞)로 지난달 하순 측정 때보다 좀 더 빨랐다.

정상진 대구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은 “교통경찰관이 수신호를 하거나 꼬리끊기를 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토록 안내하는 등 교통량을 분산시킨 것이 이 같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