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및 중남이 10개국 연수단-영남대서 체험
브릭스 및 중남이 10개국 연수단-영남대서 체험
  • 남승현
  • 승인 2009.06.1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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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BRICs’) 및 중남미 10개국 연수단 30명이 영남대에서 한국체험을 한다.

영남대는 17일부터 21일까지 ‘BRICs’와 중남미 국가 등에서 온 30명의 학생들이 대학에 머물면서 한국문화를 체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을 비롯해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칠레, 파라과이, 페루, 과테말라 등 총 10개 나라에서 차세대 지도자로 선발된 학생들이다.

이에 대학은 다양한 한국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17일에는 오리엔테이션 및 캠퍼스투어, 한국의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특강을 했다.

18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 신라밀레니엄파크, 천마총 등 천년고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경주로 투어를 떠난다.

19일에는 오전중 영남대 한문교육과 교수들이 직접 지도하는 붓글씨 쓰기와 식품외식학부 학생들과 함께 하는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가 예정돼 있고, 오후에는 한국사회에 대한 특강과 홈스테이를 제공할 영남대 학생들과의 상견례도 한다.

이들은 2박3일간 영남대 학생들의 집에 홈스테이하며 한국가정의 온기를 체험하게 된다.

20일에는 호스트 가족과 함께 팔공산에 올라 동화사도 관람하고 한국의 경치도 감상하며 사물놀
이, 태권도 등 전통문화체험을 한다.

이효수 영남대 총장은 “BRICs 및 중남미 국가의 차세대 리더들이 영남대를 방문한 것은 우리대학의 Y형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구체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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