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도의원 비례대표 6명, 재선 향해 뛴다
경북 도의원 비례대표 6명, 재선 향해 뛴다
  • 김상만
  • 승인 2014.03.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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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호·서정숙, 경산 1선거구 놓고 경쟁 돌입

나머지 4명도 포항·구미 등 지역구 진출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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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호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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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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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말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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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숙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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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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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숙 의원
9대 경북도의회 의원 63명 중 6명의 비례대표 의원들의 재선을 향한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비례대표는 지역현안 해결 등 갖은 활동은 매차례 지역구의원들의 그늘에 가려 빛을 잃어왔다. 그래서 지역구로 진출, 제대로 한번 해보자는 의지가 강하다.

특정지역을 관리하며 비교적 안정적 행보를 보이는 지역구 출신과는 달리 비례대표 도의원들이 ‘박힌돌’을 빼고 비집고 들어가는 것이 여의치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경북도의원 비례대표는 새누리당의 김세호(51) 심정규(64) 김말분(65) 서정숙(56), 이경임(65)과 민주당 김창숙(57) 의원 등이다. 친박연합으로 입성한 이경임 의원은 이후 무소속을 거쳐 지난 12월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비례대표 도의원들은 지역구 의원을 능가하는 활동으로 각자 색깔을 드러내며 심기일전, 기회를 노려왔다.

김영식 도의원이 일찌감치 불출마키로 한 경산 1선거구(서부1동, 남부동, 남천면)에는 김세호, 서정숙 의원이 뜻을 두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도당 대변인 출신으로 정치적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김 의원은 기업활동과 정치활동의 주무대인 경산시에서 도의원 지역구 진출을 노려오다 1선거구를 겨냥했다. 김 의원은 대구경북상생특별위원으로 양 지역간 동반성장과 지역갈등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 제시해 왔다.

도당 여성리더클럽위원장을 역임한 서정숙 의원은 당 공천의 여성할애와 지역에 몸담아 온 토박이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서 의원은 지난 2월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1선거구 출마를 공식선언, 발빠른 행보에 돌입했다.

포항출신 비례대표인 김말분 의원은 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닦아온 오랜 정치활동과 폭넓은 인맥으로 원만한 활동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보육환경 개선, 가축분뇨 해양투기금지 대책 등을 촉구하기도 했다. 포항시 3선거구를 생활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포항 어느 지역구든 자신있다는 자세다. 김 의원은 “지역구에 진출, 봉사의 정신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당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다 비례대표로 도의회에 입성한 심정규 의원은 구미가 연고다. 심 의원은 도의회 진출 후 도당 상임부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몸집을 키워왔다. 김태환 국회의원과의 각별한 관계가 큰 힘이 되지만 심 의원의 생활터전은 김 의원의 구미을이 아닌 심학봉 국회의원 지역이 구미갑이란 점이 딜레마다. 심 의원 또한 지역구 진출에 강한 열망을 표명하고 있다.

문경의 이경임 의원은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협의회 여성회장 등 꾸준한 봉사활동이 몸에 밴 생활정치인으로 평가된다. 아직 진로를 뚜렷하게 결정하지 못한 이 의원은 “지역 상황을 좀 더 지켜보고 주변 사람과 신중하게 상의, 결정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민주당 김창숙 의원은 지역 주민과 보다 밀접된 생활정치를 지향, 6·4지방선거에서는 경산시의원 제 3선거구(서부2동)을 겨냥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일제강점기 일본 기슈광산으로 끌려가 희생된 한국인 노동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도의회 활동을 이끌어 오는 등 새누리당 일색에서도 돋보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 의원은 “민주당 공천을 전제로 기초의회인 경산시의원 출마의 뜻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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