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사과 ‘소비자 만족지수’ 1위
안동사과 ‘소비자 만족지수’ 1위
  • 지현기
  • 승인 2014.03.0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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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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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과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지수가 높아지고 있다.
안동사과가 올해 ‘소비자가 뽑은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차지, 전국 최고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안동대표 농산물인 안동사과는 단단한 육질과 당도 등 맛과 향이 일품으로 그동안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2007년과 2013년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을 차지, 안동시는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에 이어 철저한 품질관리와 다양한 시책개발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한국소비자만족지수는 국내 기업체와 공기업, 지방자치단체의 농산물 등 9개 분야에 대해 소비자의 인식에 따른 소비만족도 지수와 지표를 기준으로 최고 득점을 한 브랜드 및 지자체를 인증하고 브랜드 가치상승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이다.

한경비즈니스가 지난해 12월 24일~28일까지 전국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5점 만점 설문조사 온라인투표 방식으로 진행, 3천582명이 리서치에 참여했다.

안동사과는 총점 16,953점(평균4.73점)으로 1위를 차지,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상식은 오는 4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안동사과는 전국 최대의 면적(3,096ha, 10%)과 생산량을 자랑하며 청정지역 따스한 햇살과 비옥한 토질에서 생산되고 있어 자연 그대로의 맛과 신선한 향을 자랑하고 있다.

안동시는 FTA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품질향상은 물론 소단위 포장재를 개발·출시하는 한편,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대만 중심의 수출시장을 동남아시장으로 확대하는 등 다변화를 기하고 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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