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도내 고등부와 대학, 일반부에서 129명의 선수가 참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서 남고부 핀급에는 경북체고 민형규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플라이급에선 영천고 박재민이, 밴텀급에선 경북체고 김봉규가 각각 1위에 올랐다.
여고부 핀급에선 흥해공고 이은빈이, 플라이급에선 흥해여고 방찬혜가 각각 1위를 기록했다.
남자대학부에선 건동대 유현수가 핀급에서, 건동대 이경영이 플라이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서 1위를 차지한 선수는 오는 7월15일 3차 선발전을 치른 뒤 1, 2차 성적을 합산해 각 체급별 1명씩이 오는 10월20일부터 7일간 대전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최종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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