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인 6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 남부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경북 북부지역은 낮 한때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대구 최저기온 영하 2도·최고기온 8도, 경북 최저기온 영하 1~8도·최고기온 3~9도로 관측됐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분포를 보여 다소 춥겠고 8일부터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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