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제국의 부활’ 박스오피스서 ‘논스톱’ 누르고 정상
‘300: 제국의 부활’ 박스오피스서 ‘논스톱’ 누르고 정상
  • 승인 2014.03.1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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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 ‘300’의 속편 ‘300: 제국의 부활’이 리암 니슨의 ‘논스톱’을 누르고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0: 제국의 부활’은 지난 7~9일 사흘 동안 전국 720개 관에서 66만 1천909명(매출액 점유율 40.7%)의 관객을 모아 1위를 차지했다.

6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78만 2천906명이다.

지난주 1위였던 ‘논스톱’은 508개 관에서 39만 5천833명(22%)을 더해 2위다. 지난달 27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는 146만 4천427명이다.

심은경 주연의 ‘수상한 그녀’가 345개 관에서 14만 5천181명(7.8%)을 더 모아 누적 관객은 842만 7천650명이다.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노예 12년’이 두 계단 올라서 4위다. 316개 관에서 10만 8천202명을 더해 누적 관객 29만 9천554명을 기록했다.

‘폼페이: 최후의 날’은 세 계단 밀려난 5위. 383개 관에서 9만 7천98명을 더해 누적 관객은 131만 418명이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은 421개 관을 지켰지만 9만 6천여 명을 더하는 데 그쳐 전 주보다 한 계단 내려선 6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1천19만 4천484명이다.

김강우 주연의 ‘찌라시: 위험한 소문’이 세 계단 내려선 7위다. 7만 8천여 명을 더해 누적 관객은 118만 1천334명을 기록했다.

나오미 왓츠가 비운의 왕세자비로 분한 ‘다이애나’가 8위, 아카데미 남자 배우상을 휩쓴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이 9위, ‘신이 보낸 사람’이 10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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