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전부터 1㎞ 이상 줄서
12일부터 특별공급 접수
12일부터 특별공급 접수
북죽곡 엠코타운 더 솔레뉴 모델하우스는 지난 7일 오픈 시간이 되기도 전인 오전 8시부터 방문객이 줄을 서기 시작해 대로변 버스정류장까지 1㎞ 이상 방문객이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갑작스레 닥친 꽃샘 추위가 있었지만 분양열기를 막지는 못했고 현대엠코 측에서는 추위 속 대기 고객들을 위해 외부 카페테리아에서 따뜻한 음료와 빵을 오후에는 어묵과 팝콘을 제공했다. 이날 오후까지도 방문객들의 수가 줄어들지 않아 오픈 당일 1만 1천여명이 다녀간 데 이어, 주말까지 3일동안 총 3만 8천750여명의 방문객이 방문해 북새통을 이뤘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한 고객은 “미래가치가 높은 북죽곡에 분양받을 계획이라 엠코타운을 기다렸다. 직접 모델하우스를 확인하니 구조, 평면이 최근 분양한 아파트 중에 최고다”며 “엠코타운만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까지, 역시 엠코타운”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청약을 계획하고 있다는 한 방문객은 “아이가 어려 햇빛, 바람이 잘 통하는 남향 아파트에 살고 싶었다”며 “편리한 동선과 시원스런 평면, 각 방마다 붙박이장에 마감재도 다른 곳이랑 비교된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 아파트는 전 세대를 판상형의 남향으로 설계, 채광과 통풍, 일조가 뛰어나고 전 세대 침실에 붙박이장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전 세대 패턴글라스를 적용한 슬라이딩 현관 중문을 설치한다. 그밖에도 교자상·병풍 수납공간과 김치냉장고장, 드레스룸(84㎡) 등 풍부한 수납공간과 씽크대 하부장 잠금장치, 가구의 둥근 모서리 처리 등 아이들의 안전을 배려한 아이디어 아이템, 팝업 타입의 거울장을 설치한 팝업파우더(84㎡), 현관 수납 의자 시스템 등으로 편의성,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엠코 관계자는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폭발적인 반응일 줄은 몰랐다”며 “북죽곡입지의 미래가치와 엠코타운 품질에 대한 신뢰,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 등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결과”라며 뜨거운 인기의 요인을 분석했다.
북죽곡 엠코타운 더 솔레뉴는 전용면적 84㎡ 기준 3.3㎡당 717만원으로 대구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됐다.
지하 2층 지상 25층 10개동 1천96세대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69㎡형 273가구, 75㎡형 4가구, 76㎡형 250가구, 84㎡형 569가구 등 분양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지하철2호선 성서산업단지역 6번 출구 근처에 있으며 12일에 특별공급, 13일 1순위, 14일에 3순위를 접수한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며 분양문의 053-584-6800.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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