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철, 대구 중소형 아파트매매 소폭 상승
이사철, 대구 중소형 아파트매매 소폭 상승
  • 김주오
  • 승인 2014.03.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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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1.2% ‘최고 상승률’
전세시장도 소폭 상승세
대구지역 아파트 시장이 봄 이사시즌을 맞아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전통적으로 봄 이사시즌의 강세는 교통이나 산업입지가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중구의 경우 도시철도 3호선 개통과 더불어 호가 상승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114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19%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소폭 상승했다. 매매 시장의 경우 봄 이사시즌을 맞아 전통적으로 강세를 나타내는 중구·달서구·수성구·북구의 강세가 나타난 반면 달성군의 경우 최근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상승세가 둔화됐다.

지역별 변동률은 중구가 1.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수성구 0.25%, 남구 0.24%, 북구 0.16%, 달서구 0.15%, 동구와 서구 0.11%, 달성군 0.02%를 기록하며 상승했다.

아파트 면적별로는 66㎡이하가 0.27%, 66∼99㎡미만이 0.19%, 99∼132㎡미만이 0.21%, 132∼165㎡미만은 0.09%, 168㎡이상이 0.25%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역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17%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소폭 상승했다.

봄 이사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전세물량 부족현상이 이어지며 전체면적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는 중구가 0.88%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남구 0.45%, 수성구 0.21%, 달서구 0.16%, 북구 0.09%, 달성군 0.01%를 기록하며 상승했다.

아파트 면적별로는 66㎡이하가 0.11%, 66∼99㎡미만이 0.11%, 99∼132㎡미만이 0.24%, 132∼165㎡미만은 0.12%, 168㎡이상이 0.02%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이진우 부동산 114 대구경북지사장은 “지역 아파트시장은 봄 이사시즌이 이어지는 4월 초 까지는 이러한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다만 최근 상승세가 높게 나타났기 때문에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과거 처럼 급등하는 지역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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