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고아읍, 신년 인사회
구미 고아읍, 신년 인사회
  • 대구신문
  • 승인 2009.01.1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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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 위성도시 고아읍(읍장 김사기)이 지역 향우회인 청우회와 함께 ‘2009년 신년 인사회’를 갖고 구미의 중심으로 태어날 것을 다졌다.

지난 9일 열린 신년인사회는 고아읍 고아종합복지회관에서 고아읍 출신 청년들로 구성된 애향, 친목 봉사로 일관한 애향단체 고아 청우회(회장 박영산)가 주관했으며, 강재용 행정자치국장, 김대호 도의원, 김도문. 정근수 시의원 및 관내 기관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감안 출장뷔페가 아닌 따끈한 떡국으로 검소하게 치러진 행사에서 인구 5만의 고아읍이 구미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또 고아 청우회는 관내 어려운 어르신 4명과 소년소녀가장 3명에게 각각 30만원 등 모두 210만원을 전달하고 지역발전에 공이 큰 기관단체 및 공무원 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박영산 고아 청우회장은 “구미지역 애향단체 중 고아 청우회가 유일하게 매년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등을 선발 감사패 전달과 연중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관내 각 학교 졸업식에 참석 학교별 1명의 학생을 선정 장학금을 전달하며 봉사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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