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추락 암석, 운석일 가능성 커”
“진주 추락 암석, 운석일 가능성 커”
  • 승인 2014.03.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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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자원硏 박사
경남 진주의 한 비닐하우스에 추락한 암석이 운석일 가능성이 크다는 전문가의 견해가 추가로 나왔다.

이승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행성지질연구실 박사는 12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육안으로만 봤을 때도 운석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박사는 “운석이 땅에 최종적으로 떨어지게 되면 녹았던 부분이 굳으면서 ‘퓨전 크러스트(용융각)’라는 막이 생기는데, 운석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증거 중 하나”라며 “진주 암석에서 이 같은 막이 발견됨에 따라 운석일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지질연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에 공식적으로 운석이 보고된 사례는 4건으로, 이 가운데 실물이 확인된 것은 1943년 전남 고흥군 두원면에서 발견된 ‘두원운석’ 뿐이다. 두원운석은 현재 지질연 지질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이번에 발견된 암석이 운석으로 판명되면 두원운석에 이어 2번째로 낙하지점이 확인된 운석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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