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경본부 “더 알리고 더 찾아 가자”
LH 대경본부 “더 알리고 더 찾아 가자”
  • 김주오
  • 승인 2014.03.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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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플러스 비상판매체제’ 가동…토지 6천841억·주택 2천364억 판매 계획
부동산 아카데미 확대 운영·고객요구 반영 쌍방향 프로그램도 강화키로
LH대경본부원플러스
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17일 ‘판매촉진 한마음 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 LH 대경본부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17일 ‘판매촉진 한마음 실천결의대회’를 열고 올해 연간 토지 및 주택공급 계획을 확정했다.

LH 대경본부는 지난해 토지 7천615억원, 주택 8천23억원 등 총 1조5천641억원을 매각하는 사상 최대 실적으로 전국 지역본부 중 1위를 달성했다. 올해는 대구 및 포항국가산업단지, 대구대곡(2단계), 대구연경 등 신규사업지구를 중심으로 토지 6천841억원, 주택 2천364억원 등 총 9천225억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에 LH 대경본부는 목표 달성을 위해 고객의 소리를 한번 더 듣고, 고객에게 한번 더 알리고, 한번 더 찾아간다는 ‘원플러스(One Plus) 비상판매 프로그램’을 가동키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객의 소리를 듣기 위해 고객과 부동산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사업지구별 혁신간담회를 신설하고, 지역특화 서비스인 ‘부동산 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하는 등 고객요구 반영을 위한 쌍방향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번 더 알리는 판매홍보 강화를 위해 분양정보 SMS문자서비스 제공, 분양계획 리플렛을 분기별로 발행해 고객들이 미리 자금계획에 따라 분양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충성고객 확보를 위해 고객초청 현장투어, 현장 방문상담 및 계약체결, 부동산 전문가 그룹초청 간담회 분기별 시행 등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LH 대경본부의 올해 주요 토지 및 주택 공급계획으로는 일반분양 토지는 대구국가산단 등에서 553필지 362만㎡ 1조7천620억원 규모 중 90필지 26만㎡ 2천132억원은 지난해 공급에 착수해 수의계약중이며, 463필지 336만㎡ 1조5천488억원 규모를 신규 공급한다.

공동주택 건설용지는 지난해 지역 아파트시장 분양호조로 미매각 용지가 동이 난 상황이다. 다만 상업시설이 가능한 대구테크노폴리스(5만9천㎡ 467억원)와 경북혁신도시(3만5천㎡ 328억원)에서 각각 1필지씩 남아 있다.

또 토지수익 연계채권으로 잠정 공급보류했던 대구테크노폴리스(1필지 5만1천㎡)와 신규사업 지구인 대구연경(2필지 10만4천㎡), 대구대곡2단계(2필지 6만8천㎡), 포항국가(2필지 12만2천㎡)에서 신규 공동주택용지가 공급된다.

상업용지는 대구테크노폴리스 7필지 1만㎡가 현재 분양중에 있으며 대구대곡2단계 32필지 2만㎡, 포항국가산단 44필지 4만8천㎡가 경쟁입찰 방법으로 공급된다.

클러스터용지는 대구혁신 및 경북혁신도시의 자족기능 보완을 위한 용지로서 경북혁신도시에는 10필지 12만㎡를 3월말 처음으로 공급예정이다.대구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는 대구첨복단지에 있는 첨단의료 클러스터용지(41필지, 1천727억원)과 연구개발특구단지에 있는 의료R&D 클러스터용지(33필지, 1천587억원), 기타 일반클러스터용지(6필지, 177억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공급착수해 현재 수의계약 중에 있다.

공장용지는는 대구국가산업단지에서 85필지 1천225천㎡를 4월 중에 분양, 대구테크노폴리스와 영천산업단지는 임대보다는 직접 매입을 원하는 매수업체들의 희망을 반영해 기존 임대산업용지를 분양전환해 6월내에 매각한다는 방침이다.

분양관련 상세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에 접속해 토지는 토지청약시스템, 주택은 분양임대청약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전화는 토지분양(053-603-2588), 분양주택(053-603-2602∼3), 국민임대주택(053-603-2832∼4) 등이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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