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개 기업 상반기 ‘신입 채용 평가기준’
자소서 ‘지원동기’ 최우선
직무역량보다 인성이 중요
서류·면접 평균 비중 42:58
자소서 ‘지원동기’ 최우선
직무역량보다 인성이 중요
서류·면접 평균 비중 42:58
올 상반기 신입 공채가 본격화되면서 취업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들은 각 전형에서 어떤 점들을 중점 평가할까.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올 상반기 신입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 162개사를 대상으로 ‘신입 채용 평가기준’을 조사한 결과, 서류는 ‘전공’, 면접은 ‘성실성’을 중점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단계인 서류전형 평가시 이력서에서 중요하게 검토할 항목으로 ‘전공’(50.6%·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턴 등 실무경력’(40.7%) ‘나이’(29.6%) ‘자격증’(29%) ‘거주지역’(29%) ‘학력’(27.8%) ‘대외활동 경험’(17.3%) ‘외국어 회화능력’(16.7%) ‘학점’(15.4%) ‘OA능력’(15.4%) 등이 뒤를 있었다.
자기소개서에서 중요한 것으로는 ‘지원동기’(34%)를 첫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성격 및 장단점’(32.7%) ‘생활신조, 가치관’(31.5%) ‘입사후 포부’(30.9%) ‘목표 달성(성과) 경험’(27.2%) ‘실패 및 위기 극복 경험’(20.4%) ‘성장과정’(19.1%) ‘팀워크 발휘 경험’(17.9%) ‘도전 경험’(12.3%) 등의 순이었다.
면접에서 평가하는 항목으로는 가장 많은 42%가 ‘성실성’을 꼽았다. 계속해서 ‘직무지식, 능력보유’(40.7%) ‘적극성’(38.3%) ‘지원 동기’(37.7%) ‘입사후 포부, 직무 비전’(34%) ‘자기소개, PR’(29%) ‘가치관, 성향’(26.5%) ‘커뮤니케이션 능력’(21.6%) 등이 있었다.
특히 직무역랑과 인성 중 평가비중이 더 높은 요소로는 51.2%가 ‘인성’이라고 답해 ‘직무역량’(13.6%)보다 3배 이상 많았다. 또 서류와 면접 평가비중은 평균 42대58(서류대면접)로 면접 비중이 좀 더 높았다. 세부적으로는 ‘50대50’(27.2%) ‘30대70’(25.9%) ‘20대80’(14.8%) ‘40대60’(12.4%) ‘60대40’(7.4%) 등의 순이었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기 위해 사전에 지원기업의 인재상을 비롯 주요 평가기준을 확인하고, 이에 맞춰 지원서 작성은 물론 면접 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올 상반기 신입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 162개사를 대상으로 ‘신입 채용 평가기준’을 조사한 결과, 서류는 ‘전공’, 면접은 ‘성실성’을 중점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단계인 서류전형 평가시 이력서에서 중요하게 검토할 항목으로 ‘전공’(50.6%·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턴 등 실무경력’(40.7%) ‘나이’(29.6%) ‘자격증’(29%) ‘거주지역’(29%) ‘학력’(27.8%) ‘대외활동 경험’(17.3%) ‘외국어 회화능력’(16.7%) ‘학점’(15.4%) ‘OA능력’(15.4%) 등이 뒤를 있었다.
자기소개서에서 중요한 것으로는 ‘지원동기’(34%)를 첫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성격 및 장단점’(32.7%) ‘생활신조, 가치관’(31.5%) ‘입사후 포부’(30.9%) ‘목표 달성(성과) 경험’(27.2%) ‘실패 및 위기 극복 경험’(20.4%) ‘성장과정’(19.1%) ‘팀워크 발휘 경험’(17.9%) ‘도전 경험’(12.3%) 등의 순이었다.
면접에서 평가하는 항목으로는 가장 많은 42%가 ‘성실성’을 꼽았다. 계속해서 ‘직무지식, 능력보유’(40.7%) ‘적극성’(38.3%) ‘지원 동기’(37.7%) ‘입사후 포부, 직무 비전’(34%) ‘자기소개, PR’(29%) ‘가치관, 성향’(26.5%) ‘커뮤니케이션 능력’(21.6%) 등이 있었다.
특히 직무역랑과 인성 중 평가비중이 더 높은 요소로는 51.2%가 ‘인성’이라고 답해 ‘직무역량’(13.6%)보다 3배 이상 많았다. 또 서류와 면접 평가비중은 평균 42대58(서류대면접)로 면접 비중이 좀 더 높았다. 세부적으로는 ‘50대50’(27.2%) ‘30대70’(25.9%) ‘20대80’(14.8%) ‘40대60’(12.4%) ‘60대40’(7.4%) 등의 순이었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기 위해 사전에 지원기업의 인재상을 비롯 주요 평가기준을 확인하고, 이에 맞춰 지원서 작성은 물론 면접 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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